정말 오랫만에 다이어리에 글을 올립니다.
잘 지내셨지요?
어떻게 지내셨어요?
"행복한 비누쟁이" 영희는 작년 12월에 산 외국원서를 거의다 읽어가고 있답니다.
매일밤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것을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에 밤잠을 못이룬날이 허다했네요
가끔은 내가 고민하는 부분의 해결책을 찾을수있어서 빨간줄 그으면서 환호하고
또 어떤날은 외국책에 나온 레시피대로 비누도 만들어보고
또 어떤날은 책이 맞지않다고 분개도 해가면서
나름대로 마치 호수위의 백조(??)처럼 열심히 발을 휘젖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조용해보였지요?? ---- 히히
이제 "행복한 비누쟁이" 영희의 비누실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거예요.
기대해주세요~~
요즘은 새로운 비누개발에 몸살이 나고 있답니다.
지난 11월에 강릉에서 가족분이 보내주신 "감껍질"을 잘 말려서 곱게 빻아두었죠
그리고 또 감잎을 찾아서 수소문을 하옇구요
그래서 비타민c가 풍부한 모공에도 좋은 감잎비누를 개발중이랍니다.
더불어서 탈모비누와 살빠지는 비누... 개발중이랍니다....
그중에서 살빠지는 비누는 제가 먼저 장시간 테스트를 해볼예정이예요...
음~~ 효과좋으면 짱일듯... 날씬효리몸매되는거 아닐까~~ 히히
지금도 개발중인 비누들이 새록새록 만들어지고있어요
궁금해서 다시한번 잘 만들어지고 있는지?
향기는 어떤지? 살짝 봐야 잠이 들거 같은걸요
비누쟁이는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합니다. 내 사랑하는 비누들이 만들어질때가
아프시지 마시구요. 식사도 제때 챙겨서 하시구요
그리고 많이 웃으시는 2006년이 되셨으면 해요
비누원 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 비누쟁이가 아주 많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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