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비누쟁이가 만드는 비누들이 모양과 크기가 바뀌기 시작해요~
사진찍고 이미지작업해서 비누원홈페이지에 올릴려니
2년동안 작업한일들을 다시 처음부터 해야하니
너무 많은 일들에 조금두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비누원을 시작하면서 조금씩 테스트하고 준비해두었던 것들이랍니다.
거의 일주일동안 뚝딱 뚝딱 못질하고
드드득~ 드릴로 나사박고 해서
좀더 비누가 순하게 만들 기구들을 만들었답니다.
또 포장도 조금씩 변경이 될예정이예요
좀더 네츄럴하고
좀더 친환경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이 기구들과 포장디자인은요
사실 1년전부터 틈틈히 노트에 스케치해가면서 디자인해두었던 비누쟁이의 꿈이었답니다..
만들고나서 뿌듯했지만,
다시 홈페이지에 변할 비누사진들과 거품사진들 설명서들을 모두 바꾸어야 하니..
헉~~ 또 얼마나 밤을 새어야 할지...
또 포장을 바꾸느랴 바닥날 비누쟁이의 통장~~
그러나 비누쟁이가 너무 사랑하는 자식같은 비누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고
새로운 옷을 만들어입힌다고 생각하니...
사실 그것 자체로도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네요.. 헤헤
마치 엄마가 된듯한 느낌이네요
기대해주세요~
어느한날 짜잔~~ 하고 바꾸어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를 드릴수 없는것이 슬프지만
그래도 이렇게 조금씩 꿈을 이루어갈수 있으니
감사하면서 작업하렵니다~
때로는 이작업들이 지치고 힘들어서 눈물도 흘리겠지만
그래도 제이름으로 만들어진 비누에 새로운것들을 해줄수 있으니
두다리에 힘을 주어 견뎌볼렵니다~
울 모두 새해에 더욱 힘내어 달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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