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은 정말 한여름처럼 더웠죠?
저는 탱크쮸쮸바(배맛나는거) 입에물고
가스렌지위에 큰 들통(울엄마 용어예요)으로 영지와 대추넣고 다렸어요
비누원 공장에 영지냄새와 달짝지근한 대추냄새가 가득했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내내
거의 24시간을 우렸답니다.
큰 들통의 영지와 대추 다린물이 1/5가 될만큼 조려서 마치 조청처럼 만들어서 비누에 넣었어요
이렇게 천연비누 만드는 작업이 덥고 많이 힘든 작업이지만
비누원 공장에 풍기는 냄새가 너무 좋구요
비누만들때는 너무 행복하구요
사용할때는 그 사용감~~~~~
히~~ 얼마나 좋은데요
기대해주세요
조만간에 영지와 대추가 들어간 비누 업데이트 할께요
오늘아침에는 한강으로 조깅을 갔답니다.
한강에서 비릿하게 올라오는 물냄새
풀에서 풍기는 향기
상쾌한 아침 공기
너무 좋고 행복하네요
비누원 가족 모두.... 행복한 일주일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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