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누쟁이의 주관심은 "힐링"이예요.
그래서 주말이면 어디를 가야 가장 많은 치유를 받을까? 고심한답니다.
지난주에 다녀온곳은 "평창의 청태산"
아직 체력이 약한 신랑에게 나무가 주는 바람, 산에서 내려오는 물소리, 나뭇잎냄새를
맘껏 맡게 해주고싶었어요
하지만 체력이 아직 약해서 등산을 할 수 없어서 고심하던중
데크로드로 등산코스가 되어있는 청태산 발견!!
사진에서 보이세요. 멀리 베낭을 매고 쉬엄 쉬엄 올라가는 신랑과
그 뒤를 종종!! 걸음으로 따라가는 둘째 지용씨
큰아이는 벌써 날쌘돌이... 보이지 않을만큼 올라가있답니다. ^^ 후후
비누쟁이의 가족을 걱정하고 기도해주시는 많은 비누원가족분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제 조금만 더 힘을 내어서 "치유"하면..되겠죠?
가는길에 잠시 들러서 인사도 드렸네요.
저희가 어려울때 오셔서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목사님께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싶었지만
출타중이셔서... 그냥 발도장 꾸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