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은 물집잡혀서 터지고
입에는 구내염생겨서 아리고
편도는 부어서.. 침삼키기 힘들고... ㅠ.ㅠ
2014년을 마무리하면서 올해도 정말 열심히 살았다...
두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엄마이고싶어서
아픈남편을 죽음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
내꿈의 비누원을 유지하기위해서
미친년처럼, 악물입술에 피가 나올만큼 두다리가 후둘거릴만큼 열심히 살았구나 생각하고있을즈음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천해주셔서 중소기업청장상을 탔답니다^^
대박부자 대박회사 대박멋진 인생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어진삶에 최선을 다한것을 누군가가 인정해주고
토닥여주는것만으로 눈물이 찡해집니다.
또 정부기관의 표창이기에 비누쟁이를 아껴주시는 주위분들께 감사할뿐입니다.
더 열심히 해서.. 대통령상을 타볼까요? 하하
그간의 힘듦을 보상받는(?) 감사의 선물^^
몸사려가면서 하셨음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