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가을에 나를 설레이게 하였던 "비타민비누" 그래서 열심히 준비해놓았던 재료들과 사재기 해두었던 원료들
5년전에 샴푸바의 거품력과 헤어의 사용감을 업그레이드하기위해서 샘플구매했던 원료와 논문들
퍼피비누를 만들기위해서 찾아놓은 해외검색해놓은 논문들
스킨을 만들려고 인도에서 수입을 진행중이었던 워터샘플
팩제 만들려고 3년전부터 실험하고 모아놓은 데이터들
어성초스킨의 개발이 마무리되어가고, 식약청에서 원료등록을 기다리는 시간에
또 비누쟁이는 하고싶었던 연구를 한답니다.
책상앞 한가득 층층이 쌓아놓은 자료들과 노트 논문들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또 몰입의 즐거움으로 설레이는 마음....^^
밥을 안먹어도 행복한 이유이겠지요~
지금 개발하고있는것들이 올해 출시될거라 호언장담을 할수 없지만,
이렇게 몇년의 연구와 개발 그리고 실험을 통해서 일년에 몇개의 신제품이 나오니
이 설레임과 즐거움 덕분에 에너지를 얻는것이지요......
그래서 잠을 자지 못하고 밤새 그 설레임에 꿈을 꾸는 비누쟁이가 되는것이겠지요~]
신랑 입원중에 읽었던 "연금술사"라는 책^^
내삶을 연금술사가 되어....... 변화를 원합니다.
즐겁고 신나는 삶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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