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s 다이어리

비누원의 "행복한 비누쟁이" 영희의 일기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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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들의 임상심리검사 실시하고나서
작성자 ♥비누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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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3

날짜 2016-11-03 11:14:13

참. 엄마라는 역할이 어려운거라는것을 실감합니다.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돈벌어서 학원보내주는 엄마로서 살아가고싶지는 않았답니다.

아이를 좀더 이해하고, 그래서 아이에게 적합한 학습방법을 제안해주고싶었어요



가끔 드는 생각입니다.

나는..... 직사각형의 사람인데, 아들은... 별모양의 아이같거든요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도 나같지 않고, 새로운것을 시작할때도 나같지않고

말하는것을 보면 어떻게 이러한 발상을 할수 있지 싶거든요

참~~~ 내가 낳았지만, 알수 없는.. 아들의 속마음

그래서 내가 양육을 할때 내가 볼수 있는 세상은 직사각형의 세상뿐인데

보여지는 아들은 직사각형의 시각으로 별모양을 바라보니... 참 모르겠습니다.



"死" 으로 아빠를 여행보내고  , 엄마랑 떨어지는것을 두려워하며, 혼자서 있는것을 무서워하고

의기소침해있는 아들

엄마인 내가 어찌해주어야 할지? 도대체 길을 알수 없어...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심리&지능검사를 하였답니다~^^

아들을 속마음을 알아보고, 어떻게 아이를 이해해주어야 할지? 바라봐주어야할지?

공부는 어떻게 해주어야 할지? 직장맘이니....... 학원으로만 아이를 보내기에도 참 맘이 불편한...^^

어차피 해야하는 공부라면 좀더 즐겁고 즐길수 있기를.... 바라는 욕심많은 엄마입니다.



검사결과....^^

역시 다르더군요... 달랐어요

저랑 아주 많이 다른 아들...ㅠ.ㅠ


좀더 기다려주어야 하고

좀더 배려해주어야 하더군요

내가 달려가는 속도로 아들을 내몰아서는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빠를 잃은 "죽음"에 대하여 두려워하고있어서 이것을 직면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놀이심리치료를 해봐야겠습니다.


혼자서 두아들을 키우기위해서 있는힘을 다해서 외날개로 열심히 비행을 하다가

잠시 먼산을 바라볼때 그제서야 내 부러진 날개의 고통으로 눈물이 나는데


아마 아들도 나와같겠지요? 그래도 나는 어른이니 이 상처에 무뎌지겠지만

아들은 어린아이이니... 해결할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엄마라는 이름은 천리길을 비춘다고 하더이다

그냥 비춰지는것이 아닐것입니다.

혼자서..... 읇조려보는 오전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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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한나    2016-12-01 03:11:22 0점

        수정   삭제   댓글에 댓글

    스팸글 세상에서 젤 힘든건 배우자보내주기고 두번째로 힘든게 아이키우는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 어렸을때 하도 이해가 안되서 이해해보려고 적성검사 받았었는데 결국은 엄마가 아이를 믿어주고 바라봐주는거 이게 젤 큰 힘이더라구요
    누군가에게 선물할 일이 생기면 이젠 비누원이 먼저 생각납니다 오랜만에 들어와봤네요 언제 들러도 편안한 사이트와 제품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좋은 비누들 만들어주셔용 ㅎㅎ
    1. tnswjd47    2017-11-03 15:26:12 0점

        수정   삭제   댓글에 댓글

    스팸글 일하는 사장님이자 엄마 많이 힘드시죠 응원할께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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