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밥 먹고 경동시장에 알로에 잎 사러 갔었습니다.
지난번 경동시장 한약재 사러 갔을때
신한은행 있는 건물 조금 지나서 코너에서 알로에생잎 파는거 봤었거든요.
버스타고..허벌레~~ 헤메면서 샀습니다.
집에와서 3시간동안...
껍집벗기고 속만 모아서
블랜더로 갈고.(블랜더가 열났어요...너무 오래사용했나봐요. 사용설명서에는 3분이상 지속적으로 쓰지말라고 하던데)
천연방부제 넣고 냉장고에 넣고, 일부는 화장수 만들려고 알콜에 팅쳐만들고
그랬더니 밤 11시 넘어버렸네요^^
팔과 온몸은 쑤시지만
피식~~ 헤헤~~ 히히~~키득키득^^
자꾸만 웃음이 나와요..
몸은 힘든데.. 자꾸 피식거리게 되네요
너무 행복해서..
맘이 든든해서...그런가봐요
이거 병이네요^^
알로에 비누 만들생각에 잠이 안올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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