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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표 일기장

흑설탕비누-신문에 나다

비누원 (ip:)
 
 
<2> 2006년 이슈 - 흑설탕 화장품
 
백화점, 시판, 온라인샵에서까지 강세 보여
 
유안나
 

선밤, 코엔자임 Q10, 흑설탕, 고무 브러시 및 빗는 형태의 마스카라, 비비크림, 전기 화장품, 남성 마스크팩…

이 제품들의 공통점은 2006년 올 한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화장품이라는 점이다.
 
데일리코스메틱에서는 올 한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제품들을 재조명하는 의미로 ‘2006년 이슈 제품’을 집중 소개한다.
 
자, 올 한해 2006년 당신의 화장대 위에서는 어떤 제품이 피부를 돌봤는가?


다이어트의 숙적, 그러나 피부에는 탁월!


날씬한 몸매와 건강의 숙적, 설탕. 그러나 흑설탕이라면 조금 너그러운 아량을 베풀자.
2006년 히트 상품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흑설탕 제품이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미용 재료로 잘 알려진 흑설탕. 이런 흑설탕을 원료로 한 화장품들은 지난 2004년경부터 국내외 브랜드들이 속속들이 출시해 좋은 시장 반응을 얻고 있었다. 그러나 유독 2006년에 하반기에는 과히 “흑설탕 열풍”이라고 칭해도 좋을 만큼 백화점과 시판 뿐만 아니라 온라인샵에서까지 흑설탕을 원료로 한 제품들이 출시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스킨푸드가 출시한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 오프는 2006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매출 수십억 돌파냐, 백억돌파냐’ 하는 소문이 돌 정도로 많은 판매고를 올리며, 2006년 하반기 히트 제품으로 부각된 바 있다.

이러한 흑설탕 열풍의 시작은 소비자의 참살이 욕구와 편리함에 대한 욕구가 맞물려지면서부터다.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감지한 스킨푸드는 지난 9월, 가을철 각질 관리 주력 상품으로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 오프를 선정하고, 이에 모델 성유리를 기용해 대대적으로 광고를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스킨푸드 측은 “참살이의 확산으로 소비자들은 식물 유래의 먹거리 성분에 매력을 느끼는 반면 현대 소비 사회의 특성인 편리함과 간편함 또한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에 이미 각질 및 블랙헤드 제거기능이 탁월해 가정 내 스크럽 재료로 잘 알려져 있던 흑설탕을 이용한 제품이 “원료의 친숙함과 효능에 대한 검증 그리고 사용의 편리함으로 히트 상품으로 등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흑설탕이 피부에 아무리 좋다 한들,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번거로운 것이 사실이다. 개인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물과 흑설탕을 약한 불에서 졸이다 식혀 오일을 섞어 사용한다는 것은 귀차니스트에겐 힘들고 고단한 일. 

이러한 고단한 일을 줄여줄 흑설탕 제품은
흑설탕이 피지와 각질제거에 좋다는 입소문을 반영하듯,  주로 스크럽이나 필링 제품들을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흑설탕 비누도 판매되고 있다.

그럼 왜 하필 백설탕이 아닌 흑설탕일까? 이에 대해 에뛰드 측은 “
흑설탕은 정제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백설탕에 없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보습 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피부를 윤택하게 만들어 준다”며, 이에 백설탕보다 피부에 더욱 좋은 원료라고 설명했다.

먹으면 별로지만, 바르면 최고인 흑설탕 제품들. 이들은 몇 천원부터 십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전신을 위한 흑설탕 제품 
 

▲프레쉬의 슈거페이스폴리쉬(좌),
   로라메르시에의 클레멘틴슈가 스크럽(우)  

흑설탕이 각질 관리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흑설탕의 각질 관리 기능에 주목, 전신을 매끄럽게 가꿔주는 대표적인 바디 스크럽제에는 근육 이완 기능을 강화한 
프레쉬슈거페이스폴리쉬와 보습을 강화한 로라메르시에클레멘타인 슈가 스크럽이 있다.

프레쉬의 슈거페이스폴리쉬는 천연 오일이 전신의 각질을 부드럽게 해줄 뿐만 아니라, 근육 이완 효과가 있는 아니카와 파씨플로라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이 제품에 대해 프레쉬 측은 “꾸준히 매일 사용하면 피부의 혈액 순환과 영양분의 대사가 촉진돼, 피부가 윤기있고 건강해 진다”고.

또한 로라 메르시에의 클레멘틴 슈가 스크럽은 마타다미아 넛 오일, 스위트 아몬드 오일, 꿀 추출물 뿐만 각질 제거 성분인 파파야, 피부에 보습과 탄력을 더해주는 사과와 비트 추출물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전신용 흑설탕 제품은 젖은 피부위에 마사지하 듯 바른 후, 물로 헹구어내면 된다. 또한
각질이 잘 생기는 팔꿈치와 무릎 등에는 좀 더 집중적으로 마사지한다.

얼굴을 위한 흑설탕 제품

얼굴의 각질과 피지를 제거해 주는 대표적인 흑설탕 세안 스크럽에는
스킨푸드블랙슈가마스크, 에뛰드브라운 슈가 필링 스크럽, 마몽드의  슈가 허니 필링, SKIN79Sweet Huney Sugar, 트리레인브라운 슈가 페이셜 스크럽 등이 있다.

▲ (좌 부터) 스킨푸드,  마몽드,  에뛰드,  스킨79,  비누원의 흑설탕 제품들    

스킨푸드의 블랙슈가마스크는 흑설탕 뿐만 아니라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글리콜릭산이 들어 있어 묵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마몽드의 슈가 허니 필링은 흑설탕에 오일이 아닌 꿀과 기타 추출물을 듬뿍 넣은 것이 특징인 제품. 유채꿀과 복숭아씨 추출물, 파파인 효소 등이 각질이 제거된 피부의 보습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마몽드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인터넷 전용 화장품인 SKIN79는 Sweet Huney Sugar를 선보이고 있다. 카라멜이 함유되지 않은 천연 흑설탕 35%이 함유된 이 제품에는 시어버터가 들어 있어, 각질 제거 후 흐트러진 피부의 모이스춰 밸런스와 pH밸런스를 유지시켜 준다고.

한편 브라운 슈가 필링 스크럽을 판매하고 있는 에뛰드는 흑설탕 스크럽 제품은 “얼굴에 물기가 너무 많으면, 흑설탕이 빨리 녹아 스크럽의 효과가 줄어든다”며, 이에 “세안 후 얼굴의 물기를 살짝 닦고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흑설탕 제품은 “기온과 습도에 따라 용해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며, 이에 저온의 그늘진  장소에 보관하라고 조언했다.
 

<흑설탕을 원료로 한 화장품들>
 

 다양한 유형으로 확대 생산 전망

한편, 바디 스크럽이나 세안 스크럽제 외에도 흑설탕 비누와 흑설탕 샤워젤과 핸드크림등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출시되고 있다.
특히 최근 천연화장품 전문 판매사이트인 비누원은 라벤더 향이 나는 흑설탕비누를 선보여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에 대해 에뛰드 측은 “흑설탕은 이미 십 여년전 부터 미용재료로 잘 알려졌었다”고 설명하며, 그간 가정에서는 제조상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팩이나 에센스 등에 국한되어 사용되었지만, 최근 2~3년 사이 업계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기에 “일시적인 유행으로 그치지 않고, 더욱 다양한 유형으로 확대 생산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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