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고나서부터 천연샴푸를 구매해서 계속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용량도 적고 가격이 넘 비싸서~

살 때마다 부담스러웠어요.

비누원에서 비누, 팩, 스킨제품 등 여러가지 사용해보았는데요~

머리감는 비누는 한번도 써본적이 없었어요.

아무리 좋은 성분들로만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비누로 머리를 감는다는게.... 거부감이 들었거든요 ㅠㅠ

그런데 임신을 하게 되니~

먹는것 하나부터 몸에 바르는것 하나하나까지 다 성분을 따지게 되고 챙기게 되더라구요.

한번 써보자 싶어 이번에 구입하게 됐는데요 ^^

생각 이상으로 머리카락이 보들보들해요.

저희집에 연수기로 머리를 감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거품도 엄청 잘 나구요~~

비누자석홀더에 보관을 하니

비누가 무를일도 없고~

아껴서 잘 쓸것 같아요. ^^

얼굴은 악건성인데~~

두피는 틈만 나면 울긋불긋 트러블이 나는 타입이예요 ㅠㅠ

정수리에 기름도 잘 나구요~~

구연산없이도 충분히 머리카락이 보들보들해서~~

비누만 계속 사용할 것 같아요.

몸이 계면활성제와 여러 향료에서 벗어나

좀 더 건강해진다고 생각하니 기분도 좋아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