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두피가 좀 민감하고 유전적으로(비듬도 유전이 되는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어른들 말씀이..^^;)
비듬도 생겼다 가라앉았다 하는 암튼 이상꾸리한 두피를 가지고 있답니다.
거기다가 모발은 굵고 별로 찰랑거리지 않는..(일명 돼지털~ㅋㅋ)
남들은 파마도 인위적으로(?) 잘 나오고 건강해보여서 부러워 하는데.. 전 자연스런 웨이브도 갖고 싶고
찰랑거리는 생머리도 해보고 싶은데 그런게 전혀 안되거든요..흑흑..ㅠㅠ
서론이 길었구요~ㅋㅋ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런 제 두피 때문에 니x랄도 한달가량 써본 상태구요..
그래서 약간 울긋불긋한 것들은 가라앉긴 해도 일반 샴푸를 사용하면 다시 좀 도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제가 비누원에 다른 비누들은 첨부터 트러블 없이 사용하고 있는데 일년전 쯤에 샘플로
받았던 노비듬비누(현재의 천연샴푸바)를 써보고 적응이 안되서 실패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땐 지금보다 머리가 더 길어서 그랬던 것도 있고 지금처럼 샴푸후에 구연산으로 헹구지도 않아서
하루종일 머리도 엉키고 뻣뻣하니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중단하고 남동생을 줬더니 잘 쓰더만요~^^
그래서 이번에도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비누쟁이님께 조언도 구하구요...다시한번 사용해보기로 하고
곧바로 구입했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세일하는 4+1로 구입안하고 하나만 구입했더랬죠.^^
머리카락이 좀 긴 관계로 구연산도 같이 구입했구요~ 비누가 오자마자 머리를 감아봤는데 예상외로
거품이 보글보글 잘 나는거예요~(물론 일반샴푸의 거품이랑은 비교하지마세요..
처음엔 다소 실망하실수도 있으시니깐..)
그러고 나서 구연산으로 한번 헹구어 주었더니 손가락이 더 술술 잘 내려가네요..^^
제가 이 후기를 쓰려고 일주일간 바짝 사용했답니다~ㅋㅋ 두피도 많이 깨끗해지고 싹 가라앉았구요..
모발도 더 튼튼해진거 같아요..힘이 생겼다고 해야하나요? 암튼 그런 느낌?? ^^
참..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기존에 머리끝이 좀 상해서 사용하던 헤어에센스를 샴푸바 사용후에
같이 사용하니까 좀 걷도는 느낌이 생기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아마도 천연제품을 사용하고 난 후라
일반제품이 잘 스며들지 않아서 그렇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왕 천연제품 사용하는데
별로 좋지도 않는 화학제품 써서 뭐하겠냐 싶어서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전 이 후기 쓰고 나서 이벤트 상품으로 샴푸바 추가구입 할려구요~ㅎㅎ 품절 될까봐서~~~~ㅋㅋ
저처럼 살까 말까 고민 하시는 분들 한 번 써보시라니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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