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열심히 쓴 글이 다 날라갔어요 흑흑.. 힘빠지지만 다시 써봅니다.
제 여동생과 저 둘 다 좁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깊이 숨어 단단한 여드름까지 있었어요.
이마, 볼, 입 밑에도..잘 없어지지 않아 고민하다가 어성초 비누를 찾았는데, 삼백초 비누가 소음인에 좋다는 말을 듣고 구입해 봤어요.
처음 천연비누를 써보니 다른 효능은 몰라도 촉촉한 보습력과 좋은 성분이 확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천연비누로 세수하는 재미에 생활까지 즐거워졌다고 좋아하며 잘 썼어요.
처음 한 달은 한방 성분이 너무 독하게 느껴지고 좁쌀 여드름이 여기저기 돌아가며 나고 해서 걱정했는데
두 달째 되니 여드름들이 작아지더니 없어져가고 깊이 숨어있던 여드름들이 올라오더니 또 작아지는 거에요!
지금도 스트레스 받거나 피곤하거나 안좋은 음식 먹거나 세안을 게을리하면 여드름이 생기지만, 삼백초 비누 빽 믿고 손을 안대니 손독 오르거나 덧날 위험이 적어져 더 효과를 보는 것 같아요. ^^
둘이 세 달 쓰니 다 떨어져가네요. 여름이라 따뜻한 물로 이중세안 하는 것이 귀찮아지네요.
그래도 이젠 천연비누와 천연스킨 아니면 피부에 뻑뻑해서 못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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