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비누원의 이전과 임신으로 많이 지쳐있었던 비누쟁이에게
임신8개월의 여름무더위는 허걱..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제주도여행......그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곳입니다.
다시한번.. 가고싶은곳.. "절물휴양림"
제주도에 가신다면... 꼬옥 권해드리고싶어요.
한라산 중턱에 있어서 운전하고 올라가는동안 너무 멋졌어요
멋진 드라이브 코스였답니다.
그리고 바람결에 나는 풀냄새, 산공기, 그리고 시원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이곳은 비누를 만드는 비누쟁이를 위한 선택이었답니다.
나무냄새, 풀냄새, 시원한 공기를 맡으면 에너지가 충전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산을 좋아하고 강원도 친정가는길을 무척 좋아해요
새소리도, 물소리도, 풀벌레소리도 깨끗하게 잘들려서
지현이도... 소리난다. 벌레야.. 라면서 외치고
시원한 샘물도 먹어보고
그네도 타보고
태중 8개월 영규(태명)의 태교에도 너무 좋은여행이었다고 생각해요
맨날 컴앞에서 일하는 엄마여서..컴퓨터자판소리만 들려줄수밖에 없었는데.. 후후
이러한 기억으로 다시 1년을 비누만드는일과 육아에 한번더 에너지를 쏟아볼려고해요
아직 휴가를 못다녀오신분들은요
꼬옥... 좋아하는것 하나를 해보세요
그기억이 더욱 힘나게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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