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불만제로에 천연비누 나온다는 연락을 보고 급히 TV를 켰답니다.
어이없는 웃음만이 나왔답니다.
언젠가는... 이렇게 크게 방송에서 문제가 될것이라 짐작했었던 비누였거든요.
비누원에는 여기 비누(신기한비누)를 사용하신다면서
너무 비싸서 못사서 쓰겠다며 대체할 비누를 찾는다는 분들의 연락을 종종 받아요
그분들의 설명을 들으면서... 허걱... 했었답니다.
비누를 체에 가루를 내어서 물에 녹여서 전신에 바르고 주무신다는 설명
여드름, 아토피, 바르면 바르면 뱃살도 빠지고, 피부도 탱탱해지고, 주름도 없어지고 등등
ㅠ.ㅠ
정말 이러한말들을 진짜로 믿는분들이 계시구나...
이런말을 어떻게 믿을수 있지?
비누가 하나에 3만원이라는 가격에 또 놀라고
언젠가는 꼬옥 문제가 될것이다.. 생각했었답니다.
언젠가는 방송에서 보겠구나... 생각했었죠.
비누를 만들때도 작은재료 하나도... 신선하지 않으면
마음이 찜찜하고 불편한데
어찌... 이럴수 있을까??
정말 이해할수 없네요.
내마음이 불편하면 그것은 "거짓"입니다.
내마음이 불편하면 내눈빛이 초롱초롱 빛날수 없답니다.
내마음이 불편하면 마음을 나눌수 없답니다.
비누하나를 만들어도 만드는 사람이 행복하고, 자랑스럽고, 뿌듯해야
사용하는분들도 행복하고 건강하고 즐거운데......
안타까울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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