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 지용형제가 그저께 편도선 수술을 하였네요... ㅠ.ㅠ
저도, 남편도 모두 편도가 커서 환절기만 되면 항상 목이 불편해서
손수건을 목에 두르고 살고
아이들도 역시 부모를 닮아서 가을부터는 손수건항상 하고 배즙을 하루에 두개씩은 마셔야
그래도 감기 없이 겨울을 지낼수 있거든요
다니는 소아과에서 편도수술을 몇년전부터 권유받다가
결국은 수술을 했답니다.
비누쟁이 엄마는 무식하니 겁이 없었던게지요.
검색도, 얼마나 아픈지도 얼마나 고생할지도 알아보지 않고
그저 생활의 질이 좋아진다는...^^ 설명에 질렀습니다.
흑흑
혼자서 두아들을 수술실에 넣고, 대기실에 회복실에 입원실까지
밤새 아파서 징징.... 대는 아들을 바라보는것도
돌봐주는것도 참 힘든 2일이었네요
그래도 지금은 죽을 먹을만큼 좋아졌으니^^
하하.. 무식하고 바쁜 엄마라 미리 알아보지 않고 질렀네요
미리 이것저것 알아보고 했다면 정말 도전하지 않았을거 같아요
모르니...^^ 할수 있었던 2일이었습니다.
덕분에 비누쟁이도 피곤에 편도가 부었네요.
그래도 하옇튼 숙제를 하나 마무리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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