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년전쯤.. 때비누가 한참 유행일때가 있었어요~
시장가면 여기저기서 때비누를 팔았던..
저도 사서 써보곤 했는데
'당시에는 물에 안불려도 잘 밀리긴 하네'
요정도의 느낌? 재구매 의사는 없었지요~
그리고 오늘 오랫만에 비누원표 때비누를 써보게 되었답니다.
저는 정말 하루에 한번씩 꼭 샤워하구 일주일에 한번씩 꼭 때를 미는데
생전 처음 이렇게 많은때를 처음보네요 ㅋ
목욕탕 가기 번거롭고 많은 사람들쓰는 탕이 지저분하다 생각들어서
항상 집에서 목욕하는데요~
아무래도 목욕탕에서 하는것보단 덜 불겠죠..
아무튼!!!
예전에 그냥 물에 불려 목욕할때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일주일 사이에 제가 많이 지저분해진걸까요?ㅋㅋㅋㅋ
따듯한 물로 행구고 요녀석을 거품내서 바르고
세면대 청소즘 하구 이것저것 정리좀 하구
그리구 나서 헹궈냈어요~
몸을 만져보니 그냥 미끄덩 거리는게 때가 안나올것 같았는데 .....
때수건으로 한번 스쳤을뿐인데
우와~~ 엄청나게 나오네요?
정말 이게 다 내몸에서 나오나 싶을정도로~
저 그렇게 지저분하지 않은데 ... ㅋㅋㅋㅋ
목욕끝내고 보들보들한 살들이 흐믓해요 ^-^
항상 2시간 걸리던 목욕이 30분 줄었네요
착한가격에 완소제품 때비누
너무 좋은거 같아요~
너무 좋아서 친한친구들한테 좀 나눠줘야지...생각했다가
바로 '좋은건 나혼자 써야 된다'며 날 못된여자로 변신시킨 녀석 ㅋ
앞으로는 없음 안될거 같은 녀석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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