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유기농이란 말에 너무나 혹해서... 언제 임신할지도 모르면서 대비용 같은 마음에 구매했던 제품이에요.
지난 비누원과의 제품력에 신뢰를 해서 공동구매에 참여했었는데 역시나 놀라운 제품이었어요.
처음에 주변에 출산 예정인 친구들에게 1개씩 선물로 줄 예정이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이렇게 귀한 걸.... 1년에 1번 살까 말까하는데... 100% 유기농이 왠 말이냐?. 올리브는 성인한테도 좋지 않을까?" 하는 욕심에 결국 1개는 제가 사용하고 있어요.
2개는 아깝지만.... 천연비누의 특성상 오래 보관할 수 없을 것 같아 눈물을 머금고 양도했구요...^^;;
수분부족형 복합성피부인지라...제가 지난 겨울부터 지금까지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어요.
일단 사용감은 놀라운 정도로 크리미~~하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냥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비누 거품도 더 미세하고 쫀쫀한 느낌이에요. 그리고 신생아기들이 사용하는 비누인지라 어쩌다 눈에 들어가도 순해서 맵지도 않았어요.
이 비누의 특성상 클렌징력은 뛰어날 것 같이 않아 주로 아침 세안 혹은 샤워 하고 난 이후에 건조한 피부에 보습력을 필요할 때 사용했어요. 진짜 보습력은 완벽했구요...
혹... 올해에도 공동구매하신다면 전 망설임없이 또 구매 할 의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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