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상세하게 성의있게 적으려고 노력했어요ㅠ)
제 몸은 건성, 민감성 피부입니다. 보통 4계절 바디로션을 사용하고요.
얼마 전에 온 몸에 붉은 반점이 올라오는 두드러기가 났습니다.
그래서 평소 고민하던 유노하다 비누를 질렀는데요.
색은 보다시피 노란 색이구요. 향은 저한테는 좀 묘한 냄새 인듯해요. 역한건 아니지만 향기로운 냄새는 아닌 거
같습니다. 묘한 냄새에요.(그 옛날에 레모나 비슷한 실비아 라는 신 맛나는 가루 과자 냄새랄까..)
풍성하게 거품을 내서도 사용해보고 비누로 몸에 직접 문질러 사용도 해봤습니다.
사용감은 풍성하게 거품을 내서 사용하시는게 더 좋은 듯 하고요.
일단 씻고 나면 막 온몸이 부들거리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왜 시중의 일반 바디클렌져는 씻고 나면 미끈미끈한데
유노하나 비누는 그런 거 없어요. 대신에 몸 닦고 굳이 바디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가렵거나 그렇지 않아요.
시중의 바디클렌져로 몸 씻고 나면 특히 여름엔 제모때문에 다리부분.. 종아리가 많이 가렵거든요. 가려움증을 진정시시켜주는 같아요. 요건 기특합니다!
온 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온 상태에서 처음 사용했는데도 자극적이지 않고 두드러기가 가라 앉는거 보면 순한 비누
인건 확실한 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론 재구매 의사있고요. 유노하나 비누만 믿고 드라마틱한 효과는 기대하시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 제품을 쓰나 마찬가지겠지만 비누 하나로 효과를 보기보다는 수분 섭취를 늘리고 적당한 운동과 영양섭취가 맞물려야 큰 효과를 보는 것 같습니다.
순해서 민감성 피부이신 분들께 추천이고요. 지성,건성 모두 사용감 좋을 같고요. 악건성은 이 비누로 씻고 바디로션이나 바디오일을 발라 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