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샴푸바 뜯어서 고이 모셨다가
오늘 아침에 바로 사용해봤어요 ^^
사실 저 때문에 산 게 아니라 샴푸를 무척 민감하게 고르는 신랑 때문에 산 건데 제가 테스트로 먼저.. ㅎㅎ
우선 전 단발머리이고, 지금까지도 린스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샴푸바를 썼다고 해서 특별히 더 뻣뻣한 느낌은 없었구요,
거품도 잘 나고 머릿속이 시원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머리를 헹굴 때 비눗기가 금새 없어져서 시간이 단축되는 거 같아요^^
근데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만..
이 샴푸바는 거품이 굉장히 잘 나던데...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이렇게 거품이 날 수 있는건가요??
저는 비누원 100% 믿고 쓰지만.... 신랑이 사용 후에 그러더라구요.
계면활성제도 안 넣었으면서 거품이 어떻게 이렇게 많이 나냐고.. ㅎㅎ
저는 재료조합을 잘 했나봐~ 라고 얼버무리고 말았는데
정확하게 대답할 수 있도록 이유를 좀 알려주세요.
(혹시 영업비밀이라 어려우시면 할 수 없구요 ㅋ)
그럼 앞으로도 좋은 비누 많이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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