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랑비누 사용 20일... 후기랍니다^^
1.본인의 피부특성: 번들거림이 없고 뽀루지나 여드름과는 거리가 멀지만 세안 후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으면 볼 주위로 당기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2.비누거품과 보습력: 버블망을 사용하지 않아도 클렌징 오일을 제거할 수 있을 만큼 거품이 충분합니다. 이전에 스웨덴 에그팩 비누나 폼클렌징을 사용했을 때는 얼굴에 물기를 제거하고 스킨을 바르기 전까지 당기는 느낌이 심했는데 진주사랑비누를 사용하고 나서는 기초화장품을 여유있게 바를 수 있어서 좋습니다.
3.비누 향: 처음에는 빨래비누와 유사한 향이 나는 것 같아 별로더라구요. 원래 화려한 인공향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그러려니 하고 사용했는데 사용하면 할수록 매력적인 향이네요... 깔끔한 향이라고 할까... 상쾌한 느낌을 줍니다.
4.단단함과 모양: 다른 천연비누에 비해 강도가 있는 편입니다. 잘 무르지 않아 비누곽에 담아서 사용하는데도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양은 정직한 네모 모양... 천연비누 그대로의 이미지를 담았네요. 가운데 하트 모양이 사랑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5.재 구매의사에 대한 평가: 뛰어난 보습력, 단단한 강도 등 여러가지 우수한 점을 가지고 있지만 한가지 큰 아쉬움을 꼽자면 눈이 너무너무 따갑다는 것입니다. 율피그레이프비누나 감잎비누를 사용할 때도 그랬지만 진주사랑비누 역시 비누 거품이 눈에 조금만 들어가도 너무너무 따갑습니다.... 너무 따가워서 눈을 막 비비게 된다는...ㅜㅜ 눈을 너무 꼬옥 감거나 비볐을 때 눈 주위에 생길 수 있는 잔주름에 유의했을 때 이 점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이 점만 개선된다면 재 구매의사 200%네요^^
6.비누원에 바라는 점: 비누원을 만나고 피부가 건강해졌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 여자에게 이것보다 기분좋은 선물이 있을까요. 그래서 비누원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소수의 성분에 한정되지 않고 탄력있고 생기있는 피부를 위한 더 좋은 성분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써주시길!!! 꼬옥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식울이라 나무, 흙내음나는게 맞는거죠 후후
비누라 눈물외의 이물질이 들어오면 자극이 되는 것 당연하답니다
이건 no tears 라는 첨가물을 넣은거랍니다
혹 세안하실 그냥 살짝 감고 해도 눈에 들어가지 않던데 ^^
낼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하네요. 옷 따뜻하게 챙겨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