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주신 후기는 비누쟁이가 귀담아 듣고, 제품개발에 힘쓰겠습니다.

텍스트 리뷰 : 500점

포토첨부 리뷰 : 1000점

----------------------------------------

● 피부타입 :

● 연령: 40대

● 느낌:

1. 크기 : 처음엔 약간 작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사용하다보니 요정도 크기가 오히려 좋은것 같아요. 아무래도 물에 계속 닿으면 무르기도 하고 오염도 될수 있으니 너무 커서 오래 사용해야한다면 좀 부담스러울수도 있을 것 같아요.

2. 색상의 느낌 : 천연비누답게 과하지 않은 은은한 톤이 오히려 좋았습니다. 너무 쨍한 색상은 천연비누의 자연스러움을 반감시킬수도 있으니까요..

3. 향 : 향은 아주 약하게 느껴지네요. 설거지 후 음식냄새를 잡아주기 위해 계피나 허브오릴의 향이 좀 더 강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4. 거품 : 생각보다 풍성한 거품이 꽤 오래 지속되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주방세제의 사용량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도 설거지가 가능해서 경제적이면서도 환경에도 훨씬 좋겠죠? 많이 문지르거나 일부러 거품을 내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이 수세미에 묻혀 바로 사용가능해 편리합니다.

5. 세정력 : 천연 설거지비누의 가장 관건인 부분이라해도 과언이 아니겠죠..바누라서 두번씩은 닦아줄 각오를 했었죠. 하지만 일반 설거지는 한번 거품질로도 충분히 뽀득하게 잘 닦였습니다. 후라이팬의 기름 흔적만 두번 거품내서 닦아줬습니다. 그러면 깔끔하게 잘 닦였습니다.

6. 비누의 무름현상 : 천연비누임에도 생각보다 무름현상이 별로 생기지 않아 오래 사용이 가능한 점이 맘에 쏙 드네요. 물론 무르지 않도록 보관하며 사용하는건 기본이겠지요..

7. 사용 후 손의 느낌 : 일반 주방세제보다 손이 훨씬 덜 거칠어져요. 여름이라 더 그렇긴하겠지만 거칠어진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았어요. 원래 고무장갑을 꼭 고서 설거지했는데 요즘은 맨손으로해도 괜찮네요. 피부보호에도 신경을 써서 만든 비누인것 같아요.

7. 제안사항 :  EM 설거지바누도 만들어주세요. 사용해본 경험으로 뽀득한 세정력은 최고였거든요. 

계피비누는 좀 더 계피함량을 높여주셔도 좋겠어요. 여름철 주방에 날파리 등도 방지할수 있어서 좋을것 같아요.

항균 기능이 있는 천연소재(오일)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서 만들어주세요.

*총평*

평소 주방비누를 사용하던 저로서는 비누원의 설거지비누가 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만들어진 비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장을 예쁘게 해서 세트로 구성해주시면 방문 선물로도 손색이 없을것 같아요.

훌륭한 제품을 사용해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