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비누가 진짜 이름을 갖게 되었어요
"제로주방비누"
지구, 환경, 우리 모두 해가 되지 않는다 라는 의미를 갖고있는 제로웨이스트의 "제로주방비누" 이예요
"파프리카, 시나몬, 파인그린"으로 3개라인이랍니다.
위생용품 제조업소 허가도 받았고
자가품질검사는 "중금속, 비소, 형광물질"검사결과 이번주에 나오고
1차자극검사에서 모두 자극없음으로 결과 나왔네요
환경에 유익하기 위해서 만드는것이니
나무 베지 않고, 사탕수수에서 설탕 만들고나면 남는 사탕수수 섬유질로 만든 종이를 골랐어요
코팅도 하지 않고, 그래서 폐지로 배출해서 지구에 미안하지 않는.......종이로 선택했답니다.
이런 종이재질은 인쇄가 선명하지 않아요. 하지만 이정도는 포기할려구요
오늘 이 더위에 아침부터 서울을 뺑뺑돌고 왔네요
남산타워가 잘 있나도 보고, 남산을 넘어서 남산터널에 한남대교, 동작대교도 건너고
강남순환고속도로까지... 그리 쏘다니다보니 아주 덥지만 하늘은 예뻐서 그나마 피곤이 가시네요
이번주에 상자가 나오면.... 이제 예쁜 첫사진을 찍을거예요
아주 길고 긴 개발과정이었네요
직접 제조를 한다는것은 너무 어려워요
많은 법적인 절차와
생산기계들을 모두 구비해야 가능하니까요
ODM을 하면 편하다는것을 안답니다.
하지만, 그것에 용납이 안되는.......
커피도 직접 커피콩 볶은곳을 선호하는 비누쟁이의 취향^^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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