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좋아서 오롯히 하나만 보인적 있으신가요?
50년을 살아오면서 비누쟁이는
"신앙"
"공부"
"비누원"
"남편"
"신앙 " 고등학교때부터 20대중후반까지 타협하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만 담았습니다.
"공부" 간절함이 컸던 공부 아침 7시 도서관에 가서 밤11시까지 후회가 남지 않을만큼 글자랑 친하게 지냈었습니다.
"비누원" 33살, 세상에 두려움조차도 없이 그저 비누가 좋아서 직장을 사표내고 "좋아하는일"을 평생 하겠다는 신념으로 시작한 곳
"남편" 첫만남에 결혼할것을 알았던, 나보다 책, 지식, 생각 모든것이 뛰어나 존경스러웠던 남편
진짜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작년부터 많이 지쳤었습니다.
대학다닐때 너무 배우고 싶었던 "테니스"
요즘은 인생의 열정을 다시한번 불살라 보리라...
테니스를 치러 다닙니다.
비누원을 시작하던 2005년, 비누가 좋아서
해외여행을 갈때도 내가 만든 비누를 케리어에 가득담아 외국인들에게 주고 어떤지 피드백을 받고
꿈에서도 비누를 만들던 그 열정이 너무 그리웠습니다.
테니스를 시작으로 비누원의 행복한 비누쟁이 인생을 좀더 열정있게, 재밌게, 에너지 넘치게 살아내고 싶습니다.
어떤일에 열정을 품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지금은 어떤일에 에너지를 쏟고 계신가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