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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어머니..!
예순 후반의 어머니.. 집에 들를 때마다 늘,,얼굴의 주름을 한탄하셨습니다. 그러면, 나이들어 주름 없는 게 이상하다..그것이 자연스럽다.. 등등 늘 똑같은 말로 위안시켜 드렸는데..마음은 언제나 소녀이시구나.. 덧 없이 흘러간 시간의 흐름을 얼굴의 주름을 보며 느끼고 서글픈 마음이 드시는구나.. 하여.. 늘 짠한 마음이었습니다..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어머니의 얼굴빛은 아주 뽀얗고 환한 빛으로.. 주름 자글한 어두운 빛이 아닌 보송보송한 아이 얼굴처럼 밝아졌습니다.음.. 상품 설명에 쓰여 있는 그대로... 마법같은... 로즈힙 오일을 사용하고 난 뒤였습니다.이제는 갈 때마다 하시는 말씀.. 저건 대체 무얼로 만들어졌느냐.. 사람들이 얼굴이 좋아졌다고 한다.. 나중에 떨어지면 또 사주거라...비누원의 제품은 늘 놀랍기에.. 이런 변화에 놀라는 것도 새삼스럽지만..시간 흐를 수록 주름은 더 늘어날 것이고 넋두리는 더 늘어만 갈 것이라 생각했는데..갈 때마다 더 은은한 빛을 발하는 어머니의 얼굴을 보며..얼마나.. 다행인지.. 얼마나.. 뿌듯한지.. 얼마나.. 감사한지....저 또한 이마의 깊게 패인 주름 때문에 고민이었는데..밤마다 바르고 잤더니.. 어느날 부터인가는 이마에 윤기가 흐르고주름에 더 이상 시선이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아.. 몇 년을 이마 주름과 함께 했는데.. 믿기 어려울 만큼 놀랍습니다..감사합니다, 영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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